문화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에 5천여명 지원…13일 결과 발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0년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에 총 5천863명의 신청자가 지원했으며, 지난 6월 30일 모집을 마감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추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비정규직·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민선7기에서 올해부터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대상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천600명 선정에 5천836명이 신청하며 약 3.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첨은 신청자 중 서류검토 절차를 통과한 적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1천600명 및 예비로 추가 10%(160명)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수의 서류누락 및 미비로 인해 오는 9일까지 신청서류 보완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지했으며, 추첨결과는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는 개별 문자로 안내하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가 15만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